초하류의 SonEAGari

줄기세포에 관한 반전과 또 반전... 이런 일에는 상식적인 접근이 유효할 수 있다. 사안의 물리적 사이즈가 너무나 거대하기 때문이다.이런 정도의 사이즈라면 어떤일이라도 일어 날 수 있고 어떤 정보라도 조작될 수 있다. 내 짧은 상식 안에서 추측할 수 있는 일이라는것은 이런 정도의 일이 한 사람 개인에 의해 저질러 질 수는 없다는것이다.

그냥 닥치고 내가 입력한 대로 가만히 좀 있어라 니 맘대로 불쑥 커지거나 작아지거나 아래 페이지로 달려가 버리거나 하지 말고 말야 너의 자동기능은 도데체 나를 골탕 먹이는 용도로 설계된 것이냐.. 짜증난다.

올블을 잠깐 보다가 라이노로 자물쇠를 만들었다는 포스트를 보고 그냥 나도 잠깐 만들어 봤어요 ㅎㅎ 예전엔 가지고 놀때는 이정도 만든것도 렌더링 돌릴려면 몇시간은 족히 걸려서 정성들여 테스트 해보고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은 대충 모델링 해서 라이트 설정하고 한번 렌더링 해보고 다시 고치고 해도 한번 렌더링 하는데 2분정도 밖에 안걸리는군요.. ㅎㅎ 하긴 98년인가? 서울 동영상 제작쪽에 알파 머신 가진 여성 프리랜서들 이야기가 전설처럼 회자되었는데 지금 내가 가진 노트북은 비록 32bit지만 물경 펜4 2.3G p-120에 16메가 렘 꽂아서 놀던 시절하곤 얘기가 틀리죠 노트북에 꽃힌 램만 해도 그때 내 하드랑 맞먹을 정도니까.. wmv9로 하니깐 역시 호완성이 문제가 되는군요 플래쉬로 바꿨어요 별건 아니지..

PD 수첩 폐지 반대 문답 릴레이 #1 왜 PD 수첩 폐지에 반대하십니까? 팔이 아프면 고쳐야지 잘라 버리면 다음에 물건을 들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 요즘 황우석 교수 관련한 논란이 끊이질 않는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고 계신지? 이 정도 사이즈의 일이 대한민국이라는 제3세계에서 일어나 버린 이상 어느정도 예상된 혼란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3 혹시, '황까'로 분류되어 사이버 테러를 당하는 불행한 사태가 생긴다면? 이런 구석탱이까지 테러를 할 정도라면 이미 그 전에 제가 인터넷을 접을꺼 같습니다. #4 또, 뭔가 덧붙일 말씀 있으세요? Nothing is Comming~~(미카엘엔데作 네버엔딩스토리 중에서) 대중을 선동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근원을 알 수 없는 공포에 노출 시키는 것인것 같습니다..

금강산 댐 성금 금모으기 난자기증 모호하고 불확실한 것들에서 느껴지는 공포로 모두가 몸을 떨때 대중은 선동 당하고 선동 당한 자신들의 피드백으로 다시 선동 당한다. 시대를 관통하는 그 증거가 또 하나 추가 되는것 뿐인가.

NHN의 상용 게임 프리스톤테일이 전면 무료화를 선언 했다. 아마도 부분 유료화나 아이템등을 유로화할꺼 같은데.. 어째꺼나 그다지 호재는 아닌거 같은데.. 다른 상용 게임들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듯 하고 NHN 주식이 좀 떨어져 버리는거 아닐까.. 음..

세상을 아직도 너무 아름답게만 보는 사람들이 많다. 세상은 죽어라 연구만 하고 언론 앞에서 수줍게 얼굴을 붉히며 겸양을 떠는 과학자에게 돌아갈 열매를 남길만큼 아름답고 정의로운 곳이 아니다. 언론 플레이나 능수 능란한 처세술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갈릴레오는 별을 연구 하기 위해 망원경을 살 돈을 귀족들에게 청구 하면서 전쟁에서 적들을 더 먼저 발견 할 수 있는 도구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후원금을 타서 만든 망원경을 적진이 아니라 밤하늘로 돌려서 토성의 띠를 발견하고 달의 분화구며 은하수란 별들의 모임이라는것을 증명했다. 우리는 눈처럼 순결한 연구결과만으로 역사에 빛나는 과학자를 원하겠지만 그런 과학자가 역사에 빛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 내 앞자리에 앉은 모군의 말처럼 충분히 0에 가까운 이란 말..

금연 건물안 회의실에 있는 5명의 사람중에 자신이 가장 선임자라고 해서 서슴없이 담배를 뽑아 물 수 있는 조직에게 무슨 혁신을 기대할 수 있을까... 똥이다

인간의 힘으로 가능한 일은 결국 창조주가 인간에게 허락 해 준 범위 안에 있는 것일까?

지압 슬리퍼를 하나 선물 받았다. 무지 아프다(누가 강제로 이걸 신게 했다면 고문이 됐을지도 모를 만큼) 만약 이 지압 슬리퍼로 건강해 진다면 아플것들을 평소에 조금씩 나눠서 겪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신고 다니며 느낀 아픔이 한꺼 번에 닥친다면 ...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