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미리 여자공감만화 시즌 2 - 3종 세트
마스다 미리의 만화책을 묶음 판매 하는 행사에 솔깃해서 읽게 된 작품 지금 이대로 괜찮은걸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세권은 수짱이라는 주인공의 소소한 생활을 절반은 독백으로 절반은 대사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특별할것 없는 일상에 대한 관조와 함께 뭐랄까요.. 특별할것이 너무나 없어서 특별한?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지금 이대로 살아가도 괜찮은걸까 하는 질문.. 그리고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싫은 사람, 그리고 연애가 시간순으로 진행 되는 시리즈.. 한번씩 교대로 수짱의 주변 사람들이 등장해서 지나치게 잔잔한 이야기 흐름에 조금씩 변화를 준다. 짧기 때문에 세권 모두 해도 한두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